매리너스 괴물 신인과 초대형 계약 체결했다
- 22-08-27
로드리게스와 14년 보장 2억1,000만달러-최대 20년에 4억달러
시애틀 매리너스가 신인 외야수 훌리오 로드리게스(22)와 초대형 연장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 매리너스가 로드리게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하면서 계약 조건은 14년 보장 총액 2억1000만 달러로 모든 옵션을 충족할 경우 최대 4억 달러 이상이 된다고 보도했다. 모든 옵션 발동시 최대 20년짜리 초장기 계약이다.
총액만 보면 지난 2019년 3월 LA 에인절스와 12년 4억 2,650만 달러에 연장 계약한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31)에 버금가는 계약이다. 2011년 데뷔한 트라웃은 8시즌을 소화하며 두 차례 MVP로 검증을 받은 뒤 계약했다.
반면 로드리게스는 이제 첫 시즌을 보낸 순수 신인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파격적인 계약이라는 평가가 언론에서 나오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투우타 중견수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7년 7월 계약금 175만 달러에 시애틀과 인연을 맺었다. 2018년 루키리그부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인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더블A로 올라왔다. 올해 트리플A에서 뛰어야 할 단계이지만 시범경기에서 맹활약하며 개막전부터 메이저리그에 전격 데뷔했다.
25일까지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108경기에서 타율 2할6푼9리(420타수 113안타) 20홈런 64타점 64득점 30볼넷 123삼진 출루율 .328 장타율 .471 OPS .799를 기록 중이다. 데뷔 첫 해부터 올스타에 선정됐고, 홈런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도루도 23개를 기록한 로드리게스는 지난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리며 ’20-20’ 클럽에 가입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20-20 클럽에 가입한 역대 4번째 선수가 된 로드리게스는 공수주에서 넘치는 재능을 뽐내며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