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터 연은총재 “금리 4%까지 올리고 장기간 유지해야”
- 22-08-27
미국 증시 투자자들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상한 뒤 내년에는 경기 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오히려 금리를 인할 것이란 기대를 갖고 있지만 연준 간부들이 잇달아 ‘금리인상 후 유지’(raise & hold) 전략을 주장하고 나섰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연준이 금리를 4%까지 올린 뒤 상당 기간 이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지난 주 언론과 인터뷰에서 “미국의 기준금리를 올해는 3%보다 약간 높게, 내년에는 이보다 조금 더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뒤 “금리인상 후 유지 전략이 역사적으로 성공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까지 떨어질 때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이다. 당분간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란 얘기다.
7월 현재 미국 CPI는 8.5%다. 이것이 2%대까지 떨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전문가들은 약 2년이 걸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적어도 내년까지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연례 경제 심포지움인 잭슨홀 회의에서 “미국의 가계와 기업이 고통을 받더라도 당분간 큰 폭의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인상이 미국의 가계와 기업에 약간의 고통을 줄지라도 인플레이션 방지에 실패해 오는 고통보다는 덜하다”며 공격적인 금리인상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
- 최저임금 '1만원의 벽' 깨질까…노사 줄다리기 시작, 결론 언제?
- "없어서 못 판다"…두바이 초콜릿, 편의점 풀리자마자 완판 행렬
- KFA, 박주호 폭로에 '심각한 유감'…"부적절한 언행, 놀라움 금치 못해"
- 제니, 실내 흡연으로 대사관 조사 요청까지…"진심으로 사과"
- 尹 "우크라 전쟁 종식에 힘…하와이 동포 조국 뒷받침"
- 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 김건희 모녀 증인 채택…與 반발 퇴장
- 한동훈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 사과가 필요 없다는 입장"
- 신혼부부에 '하루 천원주택·월 3만원'…인천시, 파격 저출생 정책 또 나왔다
- "1만1200원" vs "9870원"…노사,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시
- 예상 뛰어넘은 '속전속결' 거부권…尹, 野 공세 정면돌파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