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일제가 직장 생활 미래'…英은행 "지원자 증가, 퇴사율 감소"
- 22-08-25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연근무제 수요 증가
입사 지원자 1년 전보다 49%↑…고객 서비스도 좋아져
'주 4일 근무제가 직장 생활의 미래다'
지난해 전 직원 대상 급여 삭감 없는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 영국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아톰은행은 2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영국 아톰은행은 지난해 주 4일 근무 체제로 전환한 지 6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이 기간 동안 입사 지원자는 1년 전에 비해 49% 증가했고 퇴사율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고객 서비스의 등급도 개선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영국 더럼에 본사를 둔 아톰 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증가하는 탄력근무제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 근무 체제를 도입했다.
일각에선 주 4일로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앤 마리 리스터 아톰은행 최고인력책임자(CPO)는 "우리는 주 4일 근무제가 직장 생활의 미래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아톰의 경험이 더 많은 기업들이 영구적으로 변화를 이루도록 격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처럼 팬데믹 이후 주4일제와 같은 탄력 근무 문화가 사회에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현재 런던 중심부의 사무실 빈자리는 15년 이상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톰은행은 영국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한국의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사업모델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뉴스포커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경영계 전원 불참한 '반쪽' 최저임금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해야"
- 여권 내 '해병 특검 추천권' 논쟁…거야는 '지금 법안, 끝까지 간다'
- 필리버스터 중 '쿨쿨'…"피곤해서" "부끄러워" 與의원들 사과
- 방심위, '밀양 가해자 공개 커뮤니티'에 게시글 삭제 요구
- 새 방통위원장에 이진숙 지명…취임까지 난항 예상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