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중국 경제, 당국 경기 부양 위해 195조 퍼붓는다
- 22-08-25
국무원 모두 19개 경기 부양안 내놓아
중국 경제가 위기를 맞자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인프라 투자금 1조위안(약 195조)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잇달아 경기부양 조치를 내놓고 있다.
중국은 이미 지난 6월 경기 부양을 위해 3000억 위안(약 58조)의 인프라 자금을 풀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여기에 1조 위안을 더 푼다는 얘기다.
리커창 총리는 24일 국무원 회의를 마친 뒤 인프라 투자안을 포함한 모두 19개의 부양책을 내놓았다.
리 총리는 “도구 상자에 있는 모든 도구를 사용해 시의적절하고 단호한 방식으로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국 경제가 침체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가 부동산 침체, ‘제로 코로나’로 인한 급격한 경기 둔화, 60년래 최악의 폭염으로 대규모 단전사태가 발생,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인프라 투자금 1조 위안을 추가로 긴급 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골드만삭스 등 유명 투자은행들은 중국 당국의 이같은 부양조치에도 중국 경제가 되살아날지는 의문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의 부작용을 너무 과소평가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골드만은 최근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3%에서 3%로 내려 잡았다. 노무라증권은 3.3%에서 2.8%로 하향했다. 2%대 성장 전망은 처음이다.
중국 당국의 성장 목표치는 5.5%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4% 미만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뉴스포커스
- KFA, 박주호 폭로에 '심각한 유감'…"부적절한 언행, 놀라움 금치 못해"
- 제니, 실내 흡연으로 대사관 조사 요청까지…"진심으로 사과"
- 尹 "우크라 전쟁 종식에 힘…하와이 동포 조국 뒷받침"
- 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 김건희 모녀 증인 채택…與 반발 퇴장
- 한동훈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 사과가 필요 없다는 입장"
- 신혼부부에 '하루 천원주택·월 3만원'…인천시, 파격 저출생 정책 또 나왔다
- "1만1200원" vs "9870원"…노사,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시
- 예상 뛰어넘은 '속전속결' 거부권…尹, 野 공세 정면돌파 의지
- 정준영 프랑스 클럽 떴다…"여성에 치근대며 춤출 땐 키스" 저격글
- '경찰 출석' 민희진 "업무상 배임 말 안 돼…사실대로 얘기할 것"
- "15일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 안 하면 내년 정원 감축"…병원 '혼란'
- 검찰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조사중"
- 쌀매입에 3000억 쓰고도 쌀값 못잡은 정부…재고량 27만톤 늘어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