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마스크 안쓰고 회의진행 도시에 벌금 부과했다
- 21-03-26
시의원들이 마스크 안쓴 채 회의진행한 우드랜드시에 1,200달러
워싱턴주 정부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회의를 열었던 조그만 소도시 정부에 1,2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주 노동산업부(L&I)는 “시의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않고 회의에 참석해 결국 시 직원들을 코로나 바이러스에 잠재적으로 노출시켰다”며 책임을 물어 우드랜드시에 이 같은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주에선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지난해 5월 발령한 행정명령에 따라 소매점이나 공공기관 등의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한 상태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면 회의 등이 금지됐는데도 불구하고 우드랜드 시의회는 대면회의를 강행했다.
우드랜드 시의회는 지난해 6월 외출금지령과 상관없이 직접 만나 회의를 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한 뒤 대면 회의를 개최해왔으며 특히 일부 회의 때 시의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회의에 참석해왔던 것으로 밝혔다.
이에 대해 우드랜드시 직원과 시민들은 시의회 회의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는 불만을 L&I에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L&I는 “시의회 의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선택했다 해도 시가 이러한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한 것은 결국 다른 시민과 직원들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시켰기 때문에 벌금 부과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벌금을 부과받은 우드랜드시는 앞으로 15일 이내에 벌금을 내거나 이의제기를 해야 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