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공포’ 中 제외 세계증시 일제 급락, 나스닥 2.55%↓
- 22-08-23
세계 자본시장에서 금리인상 공포가 부활함에 따라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 연준이 지난 주 7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하고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금리인상 공포가 또 다시 세계증시를 지배했다.
이에 따라 금리를 전격 인하한 중국증시를 제외하고 세계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다우가 1.91%, S&P500은 2.14%, 나스닥은 2.55% 각각 급락했다. 특히 기술주의 비중이 큰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지난주 연준은 FOMC 회의록을 공개하고 “아직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쳤다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금리 공포로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독일의 닥스가 2.32%, 영국의 FTSE가 0.22%, 프랑스의 까그가 1.80% 각각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은 0.96% 하락했다.
이는 미국 연준이 공격적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유럽의 중앙은행인 ECB도 공격적 금리인상 입장을 재확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독일 분데스방크의 요아킴 나겔 총재는 독일 신문과 인터뷰에서 “독일의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지더라도 ECB가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유로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로는 다시 달러와 패러티(등가)에 근접했다.
앞서 마감한 아시아 증시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아시아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1.21%, 일본의 닛케이가 0.47%, 호주의 ASX지수가 0.95%, 홍콩의 항셍지수가 0.59% 각각 하락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이에 비해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전격 금리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0.61% 상승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1년짜리 LPR을 5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p) 낮춰 3.65%로, 5년짜리 LPR을 15bp 내려 4.30%로 각각 인하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