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3,700만달러'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됐는데 2주째 '감감'
- 22-08-19
일리노이 데스플레인 주유소 판매…1년 미수령시 주에 귀속
지난달 일리노이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된 14억 달러에 달하는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금은 발행 주(state)에 귀속된다.
지난 7월 30일 메가밀리언 복권이 당첨되고 2주가 지났지만, 18일 현재 해당 당첨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누적 상금은 13억3700만 달러(약 1조7,500억 원)에 달했으며,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 한 주유소에서 이를 사간 1명이 당첨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는 미국 복권 사상 세 번째로 큰 당첨금이다.
만약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미청구 복권 당첨금이 될 전망이다. 당첨금 수령 기한은 당청일로부터 1년이다. 지금까지 메가 밀리언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은 경우는 지난 16년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밀리언 웹사이트에 따르면,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은 전액 이를 발행한 해당 주로 귀속된다. 이를 받은 주에서는 각자 목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일리노이 경우 이 기금이 K-12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일리노이 커먼 스쿨 펀드’(Illinois Common School Fund)의 일부가 된다는 게 일리노이 복권 대변인 설명이다.
당첨자는 익명을 요구할 수도 있다. 일리노이 법에 따라 자신의 이름과 거주지 등 개인정보를 알리지 않아도 된다.
복권에 당첨되면 티켓 뒷면에 즉시 서명하라는 게 복권 관계자들 설명이다. 서명을 안 했을 경우 이를 분실하면 당첨 복권은 주운 사람의 것이 될 수도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당첨번호 13-36-45-57-67, 메가볼: 14번인 당첨 티켓은 시카고 교외 데스 플레인에 있는 스피드웨이 주유소에서 구매했다. 일리노이 복권에 따르면 스피드웨이는 이 티켓을 판매한 대가로 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