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환자 다시 급증 '비상', 하루 감염 1,100명 넘어
- 21-03-26
24일 하루 추가감염자 1,107명으로 전체 35만8,606명
사망자도 하루 13명으로 이틀 연속 두자릿수 기록해
워싱턴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하루 1,000명대를 넘어서며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 보건부는 지난 24일 밤 11시59분 현재 하룻동안 추가 감염자가 1,107명이 발생해 전체 감염자가 35만8,606명으로 늘어났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날 늘어난 1,107명 가운데 941명은 이날 하루 동안 코로나 검사를 통해 확진자로 밝혀진 케이스이고, 나머지 166명은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항체가 발견돼 이미 코로나에 걸렸다 치료가 된 '잠정 확진자'로 분류됐다.
최근 들어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면서 워싱턴주의 하루 코로나 감염자는 세자릿수로 줄어들었지만 이날 다시 네자릿수로 늘어나면서 방역조치 완화에다 봄날씨 등으로 주민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 다시 감염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증상이 심해 24일 하루 동안 입원한 환자는 모두 6명으로 크게 줄어 현재까지 모두 2만 239명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까지 워싱턴주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현재까지 모두 5,213명을 돌파했다. 이날 하루 동안 모두 13명이나 늘어나 이틀 연속 두자릿수 사망자를 기록했다.
보건부는 이날까지 모두 577만 7,929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백신 접종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288만 2,195도스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이뤄졌으며 워싱턴주 주민 186만1,169명이 코로나 백신 1차나 2차를 접종했고, 이 가운데 106만 5,262명이 2차까지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차라도 접종을 마친 주민은 주민 4명당 한명 꼴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