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 리비안 팔고 테슬라-포드 주식 샀다
- 22-08-15
‘헤지펀드의 전설’ 조지 소로스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 리비안에 대한 투자를 줄인 대신 테슬라와 포드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는 최근 미국 증권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테슬라와 포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소로스가 테슬라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로스는 이전에는 리비안, 루시드 등 스타트업 전기차 기업에만 투자했었다.
소로스 펀드는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주식 2만9883주(2010달러어치)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소로스 펀드는 이뿐 아니라 최근 전기차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포드의 주식도 2950만주 매입했다.
전기차 스타트업에만 투자했던 소로스가 전기차 전반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드는 최근 전기차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2026년까지 연간 200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비해 리비안에 대한 투자는 크게 줄였다. 소로스 펀드는 제출 서류에서 6월 30일 현재 리비안의 주식 1783만551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말인 3월 31일 2588만 주에서 8만 주 가량 준 것이다.
이는 리비안에 설상가상이 될 전망이다. 최근 리비안은 실적을 경고했기 때문이다.
리비안은 최근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를 이유로 주요 수익 목표치를 낮췄다. 이 같은 영향으로 리비안의 주식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4일 현재 리비안의 주가는 38.90달러다. 이는 올 들어 62.5% 급락한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 '1강' 한동훈 출마선언 임박…나경원·유승민 '이변' 노린다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10대 마약사범 올해만 198명 검거…5년 만에 10배 증가
- 육아 단축근무, 당당하게…업무분담 동료가 수당 받는다
- 고2 기초학력 미달, 역대 '최악'…방과 후 확대로는 "안될 텐데"
- 제2의 누누티비 운영에 성착취물 유포까지…30대 운영자 검거
- 3493억 vs 769억…'10년의 차이'가 개인투자용 국채 성과 갈랐다
- 라인야후 주총 메시지에 쏠린 눈…'기술적 탈네이버' 계획 나오나
- "잘나가는 K-뷰티 올라타자"…생활가전 업계, 본격 참전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