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암스트롱 올해도 장학금 14명에게 3만 800달러
- 22-08-13
1인당 2,000달러에다 식사비 200달러씩 별도로 지급
20년간 288명에게 44만1,000달러 '장학금 새 역사'기록
리아 암스트롱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상임고문이 올해도 편부모 대학생 24명에게 1인당 2,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암스트롱 고문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부터 장학금 액수를 1인당 2,000달러씩으로 올려 힘들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편부모 대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을 이어가도록 큰 힘을 보탰다.
암스트롱 고문이 지난 2003년 설립한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재단’(LASFㆍ구 리아 암스트롱재단(LASCO))’는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2022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 장학금 전달식은 타코마 유명 레스토랑인 CI섀나니건스 식당에서 열렸지만 지난 2020년부터 불가피하게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 수 밖에 없었다.
재단은 이날 피어스 카운티지역 대학교에 재학중인 싱글맘과 싱글대디 등 14명에게 2,000달러씩, 모두 2만 8,000달러를 전달했다. 암스트롱 고문은 이날 장학금 수혜 학생들에게 저녁을 대접하지 못하게 되자 1인당 200달러씩 식사비를 별도로 전달했다.
이에 따라 LASF 재단이 지난 2003년 이후 지급한 장학금은 44만1,000달러에 달하며 장학금을 받은 편부, 편모 대학생도 288명으로 늘어났다. 한인사회는 물론이고 미 주류사회에서도 보기 힘든 장학금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암스트롱 고문은 이날 수여식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을 계속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꿈과 목표를 향해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혜 학생들도 "LASF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에 받은 장학금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살아가는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암스트롱 고문은 지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그린리버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회에 몸담으면서 싱글맘 학생들이 얼마나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느꼈고, 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학업을 이어가도록 장학금 재단을 설립했다.
설립 당시 1인당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원했지만 2007년 1,250달러, 2010년부터 1,500달러, 지난 2020년부터 2,000달러로 금액을 올려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장학사업 20주년을 맞이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