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다누리 발사, 우주 탐사가 국제적으로 변했다는 증거"
- 22-08-08
"한국과 같은 상대적으로 작은 국가도 우주 탐사 가능해져"
"美, 다누리 경우와 같은 협력 프로그램으로 소프트 파워 강화"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가운데, 이를 두고 미국 언론은 우주 탐사가 더 국제적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예시이며, 미국이 국제 협력을 강화해 소프트 파워를 강화하려는 시도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더힐은 한국 최초의 우주 탐사선인 다누리호를 두고 "우주 탐사의 국제적 성격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시"라고 보도했다.
이어 "재사용이 가능한 팰콘9 로켓의 경제성 덕분에 한국과 같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국가들도 우주 탐사를 시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우주 탐사는 초강대국의 경쟁 수단이었다"며 "중국이 점점 미국과 동맹국들의 상대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유효한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그러나 우주정거장을 동맹과 공유하는 레이건 행정부 시절의 전략으로 인해 나사(NASA)의 아르테미스 달 귀환 또한 국제적인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나사가 다누리 임무의 파트너가 되면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마이크 골드 전 우누정책협력당당관이 개발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파트너십을 형성해 미국의 소프트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세계의 대부분 국가가 달 탐사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 곧 미국의 친구가 되는 특권 중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매체는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이 이미 오는 2030년까지 착륙선과 탐사선뿐만 아니라 또 다른 궤도선을 포함한 두 번째 달 탐사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 임무는 한국이 자체적으로 만든 로켓인 한국형발사체(KSLV-2)로 발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폴로 달 탐사는 53년 전 미국인들을 달로 실어 날랐다"면서 "아르테미스 탐사 프로그램은 미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우주비행사들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성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