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고교생, 아르바이트 학점으로 인정해준다
- 22-08-06
일한 시간으로 선택학점 4학점 취득할 수 있도록
워싱턴주 고교생들은 방과 후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학교의 학점으로 인정 받을 수 있게 된다.
크리스 레이크달 워싱턴주 교육감은 11학년과 12학년 고등학생들이 수업 후 학교 밖에서 직업을 갖고 일을 할 경우 선택학점 4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레이크달 교육감은 “많은 학생들이 직장에서 이미 학습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인정해주자는 취지”라며 “제조업은 물론 소매업이나 식품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일하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당국은 워싱턴주내 주니어와 시니어 고교생 가운데 약 3분의 1은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16세 이상 학생들은 총 4학점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2학점까지 선택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학교가 확인한 직장에서 근무한 매 360시간에 대해 1학점을 얻게 된다. 직장에서 일하는 것을 다른 보통의 수업처럼 등록해 학점을 따게 하는 개념이라는 설명이다.
당국은 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근무시간에 맞게 수업일정을 조정하는 등 방과후 일하는 학생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워싱턴주 고교생들은 과학, 영어, 수학 등 핵심과목을 통한 17학점 외에 선택학점으로 7학점 등 총 24학점을 취득해야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당국은 올 가을과 겨울 준비작업을 거쳐 2023~24학년도 부터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뉴스포커스
- '해병 특검법' 늘어난 이탈표…'용산과 차별화' 요구 담겼나
- 인천공항公,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업체 고소
- 與 최형두, 필리버스터 중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이유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
- 尹·韓, 손 맞잡고 '러브샷' 화합 행보…'특검·김여사' 뇌관 조마조마
- 대법 "'타다' 기사는 근로자…쏘카가 업무결정·지휘·감독해"
-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추진…일시적 '0인 체제' 위기
- 공정위원장 "티몬·위메프 긴급 현장점검…집단분쟁조정 준비 착수"
- 비욘세 '선거송' 허락…팝스타들 해리스 지지대열 속속 합류
- 바이든 사퇴로 바뀌는가 싶었으나…영부인, 그대로 파리행 [올림픽]
- '도합 227세' 3인조 할아버지 절도단…88세 맏형이 '행동대원'
- "해리스, 바이든 정신 상태 숨겼다"…美공화, 또 탄핵안 제출
- 북 대남 '오물풍선', 김포공항 항공기도 멈춰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