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걸린 주민 누구나 원격 치료 받을 수 있다
- 22-08-03
주 보건부 텔레헬스 프로그램 시행에 나서
보험가입이나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코로나에 걸린 워싱턴주 주민은 보험가입이나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원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주 보건부가 연방정부 정책 확대 차원에서 새로운 ‘텔레 헬스 옵션 프로그램’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코로나에 걸릴 경우 미 식품의약청(FDA)이 허가한 코로나 치료제를 구입하길 원할 경우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전화나 영상통화로 진료를 받은 뒤 처방전을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은 해당 처치를 제공하는 보험에 가입된 사람만 가능하다.
하지만 새 프로그램 시행에 따라 보험가입 상태나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주보건국의 설명이다.
우마 샤 워싱턴주 보건부장관은 “코로나에 걸린 주민들에게 치료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노력으로 코로나로 인한 불필요한 죽음을 줄이려는 것이 새 정책의 핵심”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텔레헬스를 통해 진료 컨설팅을 받고 싶은 주민들은 미리 주정부의 해당 웹페이지(https://doh.wa.gov/emergencies/covid-19/treatments/free-telehealth)나 콜센터(1-800-525-0127로 전화한 뒤 #버튼)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월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화요일부터 일요일과 주 공휴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240개 언어로 통역서비스도 된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신규 감염 사례는 주민 10만명당 213건으로 몇 개월 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다만 같은 기간 병원 입원율은 약간 증가했으며 사망률도 다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 시애틀지역 수상택시 이용객 부쩍 늘어났다
- 시애틀서 7살짜리가 강도짓을 했다고?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뉴스포커스
-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8월중 추가 모집"
- 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이진숙 취임 첫날 방송장악"…민주, 내일 오전 탄핵안 발의
- "화살 어디 갔어?"…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뭉클한 사연
- "CCTV 속 악마의 웃음 경악"…이웃에 무료 나눔한 우산 다 쓸어간 여성
- 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 전공의 모집 마감 D-day…빅5도 지방병원도 지원자 '한 자릿수'
- 김만배·신학림 혐의 모두 부인…판사, 송곳 질문에 검·변 '식은땀'
- 남북 탁구 셀피, 프랑스에서도 화제…"센세이션 일으킨 사진"
- '돌아온' 삼성 반도체, TSMC 매출 넘었다…8분기 만에 1위 탈환
- 역대급 청약광풍 ‘동탄 롯데캐슬’…전국 300만명 몰렸다
- '시청역 역주행 참사' 가해 운전자 구속…"도망할 염려"
- 아프리카에 올바른 벼 재배법을…K-라이스벨트 참여국에 교육영상 배포
- 점주들 만난 백종원 "방송할 시간에 매장 신경 써라? 어마어마하게 상처" 한숨
- 법원 '티메프' 회생 여부 검토…환불·판매대금 지급 정지
- 초유의 4일 검증에도 이진숙 막지 못하는 野…대책은 尹 직접 겨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