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백신 2차까지 맞은 주민 100만명 넘어서
- 21-03-24
현재까지 104만3,481명 백신 접종 마쳐
코로나 감염자는 전체 35만6,536명으로 늘어
사망자는 하루 한자릿수로 현재 5,186명 도달
워싱턴주에서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주민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주 보건부는 지난 22일 밤 11시59분 현재 기준으로 워싱턴주에서 1차라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모두 182만 3,8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차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 주민은 104만 3,481명을 기록하게 됐다.
워싱턴주 전체 인구가 765만명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7명중 가운데 한 명 꼴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셈이다.
한편 이날 밤 현재 워싱턴주 코로나 전체 감염자가 35만 6,536명으로 집계됐다고 주 보건부가 23일 밝혔다. 하루 사이 감염자는 모두 550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33만 4,841명은 코로나 검사를 통해 확진자로 밝혀진 케이스고, 나머지 2만 1,695명은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항체가 발견돼 이미 코로나에 걸렸다 치료가 된 '잠정 확진자'로 분류됐다.
증상이 심해 입원한 환자는 현재까지 모두 2만 195명으로 2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워싱턴주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현재까지 모두 5,18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2일 하루 사이 사망자는 3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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