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요란한 성관계 소리에 "불편하다" 메모 남겼더니…
- 21-03-24
이웃집 부부가 밤마다 성관계를 하며 내는 신음소리에 괴로워하던 한 영국 여성이 메모를 남겼다가 훈훈한 선물을 받아 화제라고 영국의 일간 ‘더 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한 여성은 이웃집 부부가 밤마다 내는 민망한 소리 때문에 며칠 동안 밤잠을 설쳤다. 그는 4일 연속으로 소리가 나자 급기야 이웃집 문 앞에 다음과 같은 메모를 남겼다.
“당신들의 침대를 벽에서 떼어 놓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밤마다 내는 신음소리와 침대가 벽에 부딪히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시끄럽고 민망한 소리 때문에 굉장히 불편합니다”
해당 메모를 이웃집 문 밑으로 밀어 넣은 이 여성은 이웃집 부부가 앞으로는 소리를 낮추길 바랐지만 이웃집 부부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갔다.
이 메모를 남긴 후 강아지와 산책을 다녀 온 여성은 집 앞에 이웃집으로부터 답장이 와있는 것을 발견했다. 답장에는 “불편함을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소리를 조절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웃집 부부는 더 나아가 밤마다 잠을 설쳤을 이웃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50달러(5만6000원) 짜리 스타벅스 상품권을 선물했다.
이웃집의 훈훈한 답장과 선물에 감동한 이 여성은 틱톡에 자신이 쓴 메모와 이웃집으로부터 받은 답장, 스타벅스 상품권을 찍어 올렸다.
이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엄청 쿨한 이웃들이다”고 평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답장에서 느껴지는 진심이 나에게까지 전해지는 것 같다”는 댓글을 달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 시애틀지역 수상택시 이용객 부쩍 늘어났다
- 시애틀서 7살짜리가 강도짓을 했다고?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뉴스포커스
- 경찰, '시청역 참사' 원인 '운전 미숙' 결론…당시 시속 107㎞
- '티메프 사태' 구영배 자택 등 전방위 압색…400억 횡령(종합2보)
- 한동훈 "당직인사, 잘 진행"…친윤 정점식, 사퇴요구에 "답 않겠다"
- 큐텐 구영배 "위메프 대표가 알리에 매각 추진…답답" 심경 토로
-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현금받고 법카 2300만원 중복 사용
- 韓 수출 7000억 달성 '순항'…중국 경제 둔화·미국 대선 리스크는 '변수'
- "직접 나서라" 이재용 집 몰려가 총파업 책임 따진 삼성전자 노조
-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8월중 추가 모집"
- 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이진숙 취임 첫날 방송장악"…민주, 내일 오전 탄핵안 발의
- "화살 어디 갔어?"…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뭉클한 사연
- "CCTV 속 악마의 웃음 경악"…이웃에 무료 나눔한 우산 다 쓸어간 여성
- 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 전공의 모집 마감 D-day…빅5도 지방병원도 지원자 '한 자릿수'
- 김만배·신학림 혐의 모두 부인…판사, 송곳 질문에 검·변 '식은땀'
- 남북 탁구 셀피, 프랑스에서도 화제…"센세이션 일으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