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파월 3번 연속 0.75%p 금리인상 가능성 열어 놓아"
- 22-07-28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9월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폭을 축소할 것임을 시사했지만 여전히 0.75%포인트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금리 결정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이 낮춰질 가능성을 언급하고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9월 회의에서도 금리가 0.75%포인트 인상될 수 있지만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또 다음날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현재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시장의 우려를 달랬다.
그의 이 같은 발언으로 나스닥이 4% 이상 급등하는 등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금리 결정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이 낮춰질 가능성을 언급하고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9월 회의에서도 금리가 0.75%포인트 인상될 수 있지만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또 다음날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현재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시장의 우려를 달랬다.
그의 이 같은 발언으로 나스닥이 4% 이상 급등하는 등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이 현재 침체에 빠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경제에서 너무 많은 영역들이 너무 잘 수행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고용시장은 매우 강력하다"며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가 침체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 경제가 강하기 때문에 또 한 번의 0.75%포인트의 금리인상도 견딜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블룸버그의 이코노미스트인 안나 웡은 파월 의장의 이같은 발언이 0.75%포인트의 금리인상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가 침체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연준 관리들은 강력한 노동 시장으로 인해 경제가 급격한 긴축을 견딜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향후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연준이 또 다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연준은 이날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 2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이는 '인플레이션 파이터' 폴 볼커가 연준 의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1980년대 초반 이후 처음이다. 다음 FOMC는 오는 9월 20일~21일 열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