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센터 인근서 성희롱 사건 잇따라 경찰 용의자 추적나섰다
- 22-07-27
여성 상대 폭력에다 신체노출 등으로 성희롱
경찰 동일범 소행으로 추정하고 추적에 나서
시애틀의 대표적 명소인 시애틀센터에서 최근 성희롱 사건이 잇따라 경찰이 용의자 추적 및 체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시애틀센터에서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거나 성희롱을 당했다고 공식적으로 신고한 여성이 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에서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여성들이 속출하고 있어 실제 피해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최근 시애틀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포케몬고 페스티벌을 찾았다가 피해를 당했다는 벨타운의 한 여성은 “한 남성이 식칼을 갖고 나를 따라오다가 내 앞에서 자신의 신체 부위를 노출하고 만졌다”며 “주변에 아이들이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그런 짓을 할까봐 두려웠다”고 밝혔다.
같은 남성에게 피해를 당한 또 다른 여성인 모티카 마치는 “남성이 나에게 쓰레기를 던지고 외설적인 소리를 지르며 따라왔다”며 “시애틀센터내 보안 키오스크로 달려가 피해를 모면했다”고 밝혔다.
범행은 시애틀센터 인근 노상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메간 투치는 “시애틀센터 인근 5번가에서 이 남성이 신체부위를 노출한 채 쫒아오기 시작했다”며 “피해를 당한 이후 너무 놀라 다른 도시로 이사를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범행을 저지른 남성의 사진을 확보해 인근 이웃에 포스터를 붙일 계획이라며 “너무 겁이 나서 이웃들에게 혼자 다니지 말고 개와 함께 다니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