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영우' 한바다 대표 한선영, 산드라 오와 싱크로율 100%
- 22-07-25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로펌 한바다의 대표역을 맡은 배우 백지원(극중 한선영 분)이 한국계 미국 배우 산드라 오와 너무 닮아 미국 누리꾼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우 백지원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가 속한 로펌 한바다 대표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미국의 누리꾼들은 배우 백지원과 산드라 오가 너무 닮았다며 미국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리메이크한다면 산드라 오가 로펌 한바다의 대표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누리꾼들은 "닮아도 너무 닮았다" "자매 아니냐"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면 산드라 오가 한바다의 대표 역을 맡아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며 "싱크로율 100%"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산드라 오(한국명 오미주)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경제학자인 아버지 오준수씨와 생화학자인 어머니 전영남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학창시절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몬트리올 영화학교를 졸업한 후 1994년 영화 ‘이중 행복’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2005년 미국 TV 드라마 ‘그레이 애나토미’에서 한국계 미국인 의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킬링 이브’의 이브 폴라스트리 역으로 2018년 아시아인 최초로 골든 글로브 TV 부문 드라마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우영우는 넷플릭스 공식 '톱 10' 인기 콘텐츠 순위에서 7월 둘째 주 한국을 포함해 홍콩, 인니, 싱가포르 등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비영어 TV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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