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99번 터널 또 통행료 올리나
- 22-07-25
수입 지속적 감소 전망에 따라 통행료 인상 고려
시애틀 다운타운 워터프론트를 관통하는 99번 터널 수입이 크게 감소하면서 당국이 통행료 인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재무국 부채관리부가 지난 20일 열린 주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9터널 수입이 16%에서 최대 30%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제이슨 리히터 부채관리국 부책임자는 “이용자 감소 등 터널 사용에 영구적 변화가 있다”며 “이는 주정부 세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회계국은 터널에 대한 예측 기간 매년 충분한 수익이 없었으며 120만달러의 순이익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수익 감소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99터널 수익감소는 운전자들의 부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히터 부책임자는 “수익감소는 곧 통행료 인상을 의미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통행료를 인상하더라도 적자분을 완전히 메우기에는 충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또“통행료 인상 등은 입법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애틀 SR 99터널은 기존의 시애틀 알래스칸 고가도로를 대체해 2019년 2월 개통됐다. 하지만 수년간 공사가 지연되며 비용이 초과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30억 달러 이상 예산이 투입됐다.
개통 당시만 해도 ‘굿투고(Good to Go) 패스’를 이용할 경우 차량 종류와 이용 시간대에 따라 통행료가 1달러~2.25달러였지만 현재 1.50달러~2.70달러로 인상된 상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