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오늘부터 식당 50% 손님 입장 허용됐지만
- 21-03-23
워싱턴주 방역 3단계에 업소별 기대와 우려 교차
22일부터 워싱턴주 전역에서 식당 등의 손님 입장이 실내 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되는 등 방역 3단계로 완화됐지만 업소별로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다.
3단계 방역조치로 인해 이날부터 각종 비즈니스에 대한 실내 입장정원이 대폭 늘어났고, 야외활동도 허용됐다. 식당이나 레스토랑의 실내 입장 고객이 수용인원의 50%로 대폭 늘어났다.
여기에다 영화관, 소매점, 헬스클럽도 정원의 50%까지 입장객이 허용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유지될 경우 최대 400여명까지 실내외 집결이 허용된다.
프로 스포츠의 관객 입장, 고등학교 방과 후 운동 등도 재개되는 한편 수용인원의 25%까지 입장객을 허용한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매리너스는 오는 4월1일 시애틀 T-모빌 파크에서 열리는 올 시즌 개막전에 9,000명을 수용하기로 하고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물론 현재도 가능한 한 원격 재택근무도 권장되고 있지만 대기업 등도 사무실 수용인원의 50%까지 출근을 가능토록 했다.
이처럼 입장할 수 있는 고객의 수를 대폭 늘린 상태로 식당 등의 영업이 허용되면서 대부분의 업소들은 크게 반기는 입장이다. 1년 동안 제대로 장사를 하지 못해 렌트비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실질적인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상당수 업소들은 여전히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우선 현재까지 워싱턴주 코로나 백신 접종을 1차라도 맞은 주민 비율이 23% 정도에 그쳐 코로나 감염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우려로 인해 실제 수용인원을 정원의 50%까지 늘린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올 지는 미지수기 때문이다. 실내 영업 확대를 위해 종업원을 더 고용하는 등 막상 비용을 더 지출하더라도 매상이 그에 따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워싱턴주가 이날부터 방역조치를 3단계로 완화했지만 당분간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만 계속하겠다는 식당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시애틀시의 경우 지난 1년 코로나 팬데믹 동안 모두 260개 소매점이 완전 문을 닫았으며 이 가운데 183개는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뉴스포커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
- 尹, 해병 특검법 미 순방 후 거부권…임성근 불송치 '주목'
- 수출호조에 하반기 경제 '청신호'…"금리인하 시점이 반등폭 좌우"
- 홍명보 감독, 10년 만에 축구 대표팀 지휘…외인 후보자 협상 결렬
- "허웅은 걸X, 여자에 미친 X…드리블하는 애가 주먹질을" 충격 제보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