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사는 것 스트레스 아주 적은 편이다
- 22-07-11
‘스트레스 도시’순위서 163위로 전국 20번째 스트레스 적어
미 전국에선 클리브랜드가 스트레스 가장 심해
캘리포니아 프레몬트가 스트레스 가장 적은 곳으로
시애틀에 사는 것이 미국에서는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편에 속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금융정보서비스업체인 월렛허브가 전국 182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평균 노동시간, 부채, 이혼, 범죄율, 자살률 등 모두 40개 항목을 ▲일 스트레스 ▲돈 스트레스 ▲가족 스트레스 ▲건강 및 안전 스트레스 등 크게 4개로 분류로 지수화한 뒤 스트레스 총점을 계산했다.
이 조사에서 시애틀은 전국 182개 도시 가운데 163번째로 스트레스가 많은 도시로 꼽혔다. 반대로 말하면 182개 도시 가운데 20번째로 스트레스가 적다는 뜻이다.
시애틀은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에서 123위, 돈 관련 스트레스에서 178위, 가족 관련 스트레스는 94위, 건강과 안전스트레스는 164위를 기록해 총 36.17점을 받았다. 시애틀에선 돈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전국에서 최하위에 속했다. 안전과 관련된 스트레스도 적은 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반영하듯 시애틀 주민들의 크레딧 점수는 조사대상 도시에서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이혼 등의 여파로 가족 관련 스트레스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북미 도시들 중 워싱턴주 밴쿠버가 전국 53위를 차지해 스트레스가 심한 편으로 꼽혔다. 한인밀집지역인 타코마가 84위, 스포캔이 67위,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92위, 세일럼이 72위를 기록했다.
몬태나주 미줄라가 165위, 아이다호주 보이지가 166위 서북미지역에서는 가장 스트레스가 적은 도시들로 꼽혔다. 알래스카주 주노가 149위, 앵커리지가 127위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알래스카주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적은 편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 주민들이 스트레스가 가장 적었으며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가장 심했다.
월렛허브는 "삶을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사람은 없다. 물론 모든 스트레스가 나쁜 것도 아니고 아주 적당한 스트레스는 더 활력을 주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압박이 심하거나 건강을 해치고 생산성을 떨어뜨릴 정도로 많은 스트레스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인들을 전체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돈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미국인들을 가장 많이 괴롭히고, 이어 일ㆍ가족ㆍ관계 등에 의한 스트레스가 다음을 차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뉴스포커스
- 프랑스서 극우 포퓰리즘 전략 먹히네…佛 르펜 '경제서 가장 신뢰'
- 슈퍼 마이크로가 엔비디아보다 더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3가지
- "20평 가게 전기료 월60만원…에어컨 못끄니 홀 전등 꺼둬요"
- '전제조건 함정' 빠진 의정…빅5 휴진·국회 청문회가 국면전환?
- 경찰, '명예훼손·선거법 위반 혐의' 최재영 목사 소환조사
- ‘갭가격 ’보고 투자? 부동산에 숨은 '패턴화의 함정' 피해야
- "1800억 국내 비만 약 시장, 전 세계 4위"…연평균 7.3% 고성장
- 교부세 2천억 감소 강원 지자체 재정 흔들…“종부세 폐지 땐 직격탄”
- "억대 빚더미, 결혼도 포기" 100억 전세 사기에 청년들 피눈물
- 한동훈, 당대표 출마 "당정 재정립…해병대원 특검법 발의"
- "의대 교수도 근로자 인정해달라"…전의교협, 헌법소원 추진
- '가계 통신비 인하' 용두사미…총선 맞춤용이었나
- HUG, 악성임대인 127명 신상 '공개'…"미반환 보증금, 평균 19억원"
- "전공의 이탈로 서울 시립병원 900억 손실"…서울시, 456억 지원
- '인구비상사태' 대응…국내 제약사, '출산·육아 복지'에 앞장
- '반도체의 봄' 2분기가 더 뜨겁다…삼성·SK '영업익 5조'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