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기간 UW 등록금 돌려달라"
- 21-03-22
'UW 등록금 반환' 집단소송 계속 된다
워싱턴대학(UW)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이 제기한 '등록금 반환 청구 집단소송'이 학교측의 기각 청구소송이 법원으로부터 거부되면서 일정대로 진행된다.
UW 대학원생 알렉잔더 배리는 지난해 9월 16일 '해젠스 버먼 소벌 새피로 LLC' 로펌을 통해 킹카운티 법원에 '등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배리는 소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팬대멕으로 대면수업이 전면 중단되어 교육의 질이 크게 떨어졌지만 대학 당국은 등록금을 전혀 인하하지 않았다며 등록금의 일부를 학생들에게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펌의 대니엘 크로우스키 변호사는 "내 의뢰인은 대면수업, 캠퍼스 교육, 교내 모든 연구소 사용, 각종 서비스 및 활동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해 등록금을 지불했다"며 "하지만 학교 폐쇄로 인해 의뢰인은 자신이 지불한 이러한 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UW은 소송이 제기되자 즉각 킹카운티 법원에 기각 청구 소송을 제기했었고 킹카운티 법원이 금주 UW측의 소송을 기각했다.
UW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더 많은 교수들을 고용하고 새롱누 기술을 도입하는 등의 이유로 더욱 많은 지출이 발생했고 교육의 질 면에서 전혀 부정적인 영향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크로우스키 변호사는 학생들의 등록금은 결코 교실 수업에 대한 것이 아니라 '대학 생활' 자체를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부문들이 포함된 것인데 2020년 봄학기 이후 학생들은 이러한 '대학 생활' 체험을 전혀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봄 UW 학생들은 '등록금 일부 반환' 온라인 청원서를 진행했었는데 당시 1만 6,000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이 청원서에 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시애틀 뉴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뉴스포커스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
- 실리 없는 '집단휴진'…환자들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나”
- 3세대 실손보험 막차 탄 고령층 소비자 ‘분통’…3년새 보험료 50% 뛰었다
- '세계 24→11위' 한국 국가총부채 5년새 더 악화…GDP 2.7배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