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에 머리카락 이식했더니 '쑥쑥'…"남자 수염보다 진해요" 대만족
- 22-07-10
매일 아침 30분씩 눈썹을 그리는 것이 싫어 머리카락을 이식한 여성의 눈썹이 계속 자라나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눈썹 이식 시술 후 머리카락처럼 길게 자라나는 눈썹을 가지게 된 여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영국 코츠월드 텟버리에 사는 이자벨 쿠치(36)는 10대 때 눈썹을 너무 많이 뽑아 눈썹 털이 거의 없었고 매일 아침 눈썹을 그리는 데에만 30분을 투자해야 했다. 이자벨이 어렸을 때는 얇은 눈썹이 유행이었다. 하지만 유행은 바뀌었고 그는 모델 카라 델레바인처럼 두껍고 진한 눈썹이 갖고 싶어 눈썹 이식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자벨은 미국의 성형수술 관련 TV쇼를 보다가 눈썹이식술을 알게 됐는데 영국에서 시술을 알아보니 가격이 너무 비쌌다. 영국에서의 시술 비용은 5000파운드(약 780만원)였다.
이에 폴란드 출신인 이자벨은 폴란드에서의 시술 가격을 알아봤고 훨씬 싸다는 걸 알게 되자 폴란드행을 결심했다.
폴란드로 날아간 이자벨은 뒤통수에서 머리카락 일부를 떼어내 눈썹에 이식받았다. 3시간의 시술 후 풍성해진 미간을 보고 이자벨은 기쁨의 눈물을 터뜨렸다고 했다.
자신의 SNS에 시술 과정을 기록한 이자벨은 "재밌는 사실은 이식된 머리카락이 여전히 진짜 머리털처럼 계속 자란다는 점이다. 눈썹을 다듬지 않으면 계속 길게 자란다"고 했다. 이자벨은 매달 친구에게 눈썹을 머리카락처럼 다듬으러 간다고 한다.
하지만 그럴 가치가 있다고 말할 만큼 이자벨은 현재 본인의 눈썹에 만족하고 있다. 눈썹이 다시 자라면서 이자벨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그동안은 누가 사진을 찍으면 싫어서 항상 숨어있을 정도였는데 눈썹 이식술을 통해 이제는 삶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 |
이자벨은 눈썹이 계속 자라나 머리카락처럼 잘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