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아시안 증오범죄 규탄 성명 발표
- 21-03-22
아시안 증오범죄 범인 강력 처벌, 피해자 적절한 보상 등 촉구
지방ㆍ주ㆍ연방정부 소수민족 커뮤니티 보호 및 안전대책 마련
아시안 비즈니스 및 주거지역에 대한 안전순찰 강화 등 요구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ㆍ이사장 홍윤선)가 최근 아시안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아시안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애틀한인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이 희생자가 발생한 애틀랜타 총격 참사와 관련해 현재 카운티 셰리프당국은 ‘용의자도 힘들었다’는 등 오히려 가해자에게 동정적인 표현을 하며 오히혀 피해자와 아시안이 겪는 두려움과 상처를 헤아리지 못하는 인종차별적 행동에 유감을 표하며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애틀한인회는 “미국 곳곳에서 아시안들에 대한 인종혐오 폭행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유려와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7가지 촉구사항을 발표했다.
한인회는 ▲아시안에 대한 증오폭력을 즉각 멈출 것 ▲미 의회에 상정중인 코로나 관련법의 신속한 통과 및 시행 ▲지방ㆍ주ㆍ연방정부의 책임있는 소수민족 커뮤니티 보호 및 안전강화대핵 마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범죄 피해자에 대한 빠르고 적절한 보상과 배상 및 지원을 취할 것 ▲아시안 증오범죄 여부를 신속히 따려 범인을 강력하게 처벌할 것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들과 대화와 협력을 위한 창을 마련할 것 ▲아시안 및 유색인종을 위한 안전조치 및 아시안 비즈니스 및 주거지역에 대한 안전 순찰 강화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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