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둠' 루비니 "다음 침체시 스태그플레이션+채무위기"
- 22-07-01
"침체시 뉴욕증시 반토막"…상반기 이미 52년래 최대 손실
'닥터둠'으로 유명한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앞으로 미국 뉴욕 증시가 반토막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증시의 간판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이 상반기 벌써 20% 넘게 빠진 상황에서 지금보다 50% 낮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루비니 교수는 최근 국제기고 전문매체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스태그플레이션(물가상승+침체) 채무위기가 불거졌다"며 "다음 위기는 전례를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비니 교수에 따르면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이 있었지만 부채 수준이 낮아 채무 위기가 막대하지 않았다. 2008년 이후 채무 위기가 있었고 이후 저인플레이션 혹은 디플레이션이 찾아 왔다. 신용 경색으로 수요에 부정적 충격을 가한 탓이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하지만 다음 위기는 과거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루비니 교수는 경고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는 채무수준이 훨씬 높은 가운데 공급 충격에 직면했다"며 "이는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과 2008년식 채무위기가 합쳐진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서 스태그플레이션 채무 위기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전문매체 스트리트에 따르면 2021 회계연도 동안 미국의 예산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12%로 그 비중은 1945년 이후 2번째로 높다.
결국 다음 리세션(침체)은 스태그플레이션과 금융위기가 합쳐진 규모와 강도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의 50%가 붕괴될 수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침체가 완만하든지 심각하든지 간에 주식시장은 바닥을 치기 전까지 더 떨어질 여지가 많다"며 "좋아지기 전에 훨씬 나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 '1강' 한동훈 출마선언 임박…나경원·유승민 '이변' 노린다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10대 마약사범 올해만 198명 검거…5년 만에 10배 증가
- 육아 단축근무, 당당하게…업무분담 동료가 수당 받는다
- 고2 기초학력 미달, 역대 '최악'…방과 후 확대로는 "안될 텐데"
- 제2의 누누티비 운영에 성착취물 유포까지…30대 운영자 검거
- 3493억 vs 769억…'10년의 차이'가 개인투자용 국채 성과 갈랐다
- 라인야후 주총 메시지에 쏠린 눈…'기술적 탈네이버' 계획 나오나
- "잘나가는 K-뷰티 올라타자"…생활가전 업계, 본격 참전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