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급락하자 1,000만 달러 어치 저가 매수
- 22-06-30
비트코인을 매수해 회사 장부에 기록하고 있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비트코인 급락을 이용, 저가 매수에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도사를 자처하는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가격이 급락하자 최근 2개월 사이에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투입, 비트코인 480개를 추가로 구매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약 13만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래 내역을 모두 회사 장부에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과 회사의 주가가 연동돼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연초 대비 67.4% 하락했다. 이날 현재 주가는 181달러로, 연초의 558달러에서 크게 떨어졌다.
그럼에도 세일러 CEO는 비트코인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그는 지난주 CNN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우리보다 더 오래 살 것"이라며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면서 이 회사의 비트코인 손실액이 약 10억 달러(약 1조2916억 원)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그는 ‘빚투’(빚내서 투자)까지 했다. 이에 따라 그는 담보대출 증거금을 은행에 추가로 내야 하는 '마진콜'에도 직면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비트코인이 개당 2만1000달러로 밀릴 경우 마진콜에 직면하게 된다고 밝혔다. 30일 현재 비트코인은 2만 달러 선에 머물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