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알래스카서 빙하와 충돌해 시애틀로 돌아오고 있다
- 22-06-30
'노르웨이지언 선' 지난 25일 알래스카 해역서
알래스카 해역을 항해 중이던 크루즈 선박이 빙하와 충돌해 긴급 회항한 뒤 수리를 위해 시애틀로 향하고 있다.
28일 현지 언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지언 선'호가 지난 25일 알래스카주 야쿠타트만의 허버드 빙하 인근에서 작은 빙하와 부딪혔다.
승객인 알리시아 아마도르는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배가 흔들렸다"면서 빙하의 크기가 "세미 트럭 사이즈였다"고 전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약 2천명이 승선할 수 있는 이 크루즈 선박에 승객이 몇명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노르웨이지언 선' 호를 운항하는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인 미국 노르웨이지언크루즈 라인(NCL)의 대변인은 사고 당시 안개가 자욱해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9박 10일 일정으로 출항한 '노르웨이지언 선'호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검사를 위해 알래스카주의 주도인 주노로 긴급 회항했다.
잠수부들의 검사를 거쳐 '노르웨이지언 선'호는 저속으로 출발지인 워싱턴주 시애틀로 되돌아갔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NCL 대변인은 "탑승객들은 모두 애초 계획한 대로 시애틀에서 하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즈선 전문가인 스튜어트 카이어런은 "이런 사고는 극히 드물다"며 "크루즈 선박은 빙하를 피하려고 극도의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로를 주행하다가 타이어나 각종 교통사고 잔해물과 충돌한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NCL은 탑승객 전원에게 환불을 약속했고, 30일 출항 일정을 취소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