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한인들도 아시안증오범죄 규탄시위연다
- 21-03-19
머서 아일랜드 20~21일 이틀간 오후 2시 개최
머서 아일랜드 한인 학부모인 김은영씨 주도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 촉구하는 사인판 지참토록"
애틀랜타에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총격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미국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지역 한인들이 아시안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린다. 최근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이를 규탄하는 시위를 주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머서아일랜드 한인학부모인 김은영씨는 20일과 21일 오후 2시 머서 아일랜드내 아일랜드 크레스트 웨이와 SE 40가에 위치한 클리스 파크 앞에서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현재 머서 아일랜드 교육구에서 다양성 문제에 관여하고 있으며 워싱턴주 법정 통역사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 김씨는 "이번 시위를 통해 아시안을 겨냥한 인종차별과 증오범죄에 대항하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굳건한 연대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한인과 아시안을 포함해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을 촉구하는데 뜻을 같이 하시는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인 만큼 시위 참석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해야 하며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을 촉구하는 사인판을 제작해 들고 오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물론 시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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