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행사 어디서 뭘 볼까
- 22-06-26
시애틀 개스워크 불꽃놀이 3년만에 재개
화려한 불꽃놀이부터 자동차쇼, 귀화식까지
시페어 불꽃놀이는 4일 밤 시애틀서 펼쳐져
미국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독립기념일 연휴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 넘게 취소됐던 시애틀의 개스워크 파크 불꽃놀이가 재개되는 등 각종 기념행사들이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불꽃놀이부터 자동차쇼까지 오는 7월 4일 워싱턴주내 각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인 ‘10대 독립기념일 이벤트’를 모아봤다.
▲시페어 불꽃놀이: 시페어는 워싱턴주의 여름을 가장 대표하는 행사로 꼽힌다. 특히 시페어 기간 중 개스웍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미국 최고의 불꽃놀이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불꽃놀이에 앞서 공원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라이브음악 공연과 필드게임이 펼쳐진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밴더들도 총출동한다.(장소:Gas Works Park, 2101 N Northlake Way, and Lake Union Park, 860 Terry Ave N, Seattle)
▲벨뷰 패밀리 4TH : 벨뷰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30년의 전통의 행사다. 불꽃놀이 외에도가족 혹은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 특히 불꽃놀이는 벨뷰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동시에 진행돼 장관을 연출한다.(장소: Bellevue Downtown Park, 10201 NE 4th St, Bellevue)
▲베인브리지 아일랜드 그랜드 올드 4TH of July : 바닷 바람을 쐬며 연휴를 만끽하고 싶다면 베인브리지섬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7월 4일 오전 7시부터 팬케잌 블렉퍼스트와 함께 시작되는 행사는 저녁 5시 라이브 음악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유명한 자동차 쇼를 관람하는 일도 놓쳐서는 안될 이벤트이다. (장소:베인브리지 다운타운 일대)
▲뷰리엔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 무려 98년째 다운타운 뷰리엔에서 독립기념일마다 열리는 퍼레이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장소 : 다운타운 뷰리엔)
▲스프레쉬 인 켄트 : 레이크 메리디앤 파크에서 펼쳐지는 행사다. 7월 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어린이를 위한 체험활동과 음악공연이 펼쳐친다. 켄트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켄트 75 소방국(15635 SE 272nd Street)과 켄트우드 고등학교(25800 164th Avenue SE)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장소 : Lake Meridian Park, 14800 SE 272nd Street, Kent)
▲타코마 섬머 브래스트 : 2년만에 다시 열리는 타코마 지역 대표 독립기념일 행사다. 2곳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불꽃놀이와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지역 작가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크고 작은 예술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크래프트 마켓이 열린다. (장소: Cummings Park, 3939 Ruston Way, and the Cambia Legacy Lawn at Dune Peninsula, 5361 Yacht Club Road, Tacoma)
▲알링턴 독립기념일 기념 주간: 알링턴시가 마련하는 독립기념일 주간 행사다. 7월 2일마라톤과 하프 마라톤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어린이 퍼레이드, 카니발, 불꽃놀이를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는 7월 10일 알링턴 스트리스 페어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롱뷰 고 4TH 페스티벌 : 7월 1일 5k 마라톤을 시작으로 독립기념일 주간 내내 각종 스포츠 활동과 음악공연이 열리며 음식밴더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7월 4일 밤에는 레이저 빛 쇼가 롱뷰 밤하늘에 펼쳐진다. (장소: 3223 NE Nichols Boulevard, Longview)
▲야키마 애플잼 스테이트 페어 파크 독립기념일 기념 행사 : 음악 애호가들에게 인기있는 행사다. 특히 밴드들이 경연을 펼치는‘배틀 오브 더 밴드’도 빼놓지 않고 찾아봐야 한다. 연령대나 음악 스타일에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소 : 1301 S Fair Ave., Yakima)
▲시애틀 미국 시민 귀화식 : 7월 4일 12시부터 시애틀 센터에서 37회 연례 귀화식이 열린다.수백명이 이날 새로 미국 시민이 되며 모든 행사는 일반에게 공개된다.(장소 : Fisher Pavilion, Seattle Center, 305 Harrison St, Se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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