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밀크티 '모리셔스 브라운' 시애틀 진출한다
- 22-06-20
<박종원 대표이사(왼쪽)와 염수진(Kevin Yeom) 미국 현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스타벅스 본고장 시애틀 정복나서
내년 3월 시애틀 10개 매장 동시 오픈
18일 미국 현지 법인 설립 업무협약 체결
대표 "로얄티 받는 토종 카페브랜드 될 것"
한국의 토종 밀크티 브랜드 ‘모리셔스브라운’이 커피의 본고장인 시애틀에 진출한다.
모리셔스 브라운은 시애틀이 한국 카페 시장을 장악한 ‘스타벅스’의 1호점이 있는 발상지인 만큼 이곳을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셔스브라운은 18일 시애틀에서 해외법인 ‘모리셔스브라운 USA’ 설립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모리셔스브라운은 내년 3월 시애틀에만 10개의 매장을 동시에 오픈한다.
이를 위해 박종원 대표 등 임직원들은 이번달 초 시애틀에 입국해 사전에 조율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투자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리셔스브라운 USA’는 한국본사가 51%를, 미국 업무 파트너 측이 49%의 지분을 갖는 구조로 설립하며 대표이사는 염수진(미국명 케빈 염)씨가 맡는다.
염수진 미국 현지 대표는 “세계 최대의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의 본고장인 시애틀에서 대한민국 밀크티 브랜드 모리셔스브라운이 진출한 것에 대한 업계이 관심이 크다”며 “지금의 설레임과 기대가 반드시 성공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원 모리셔스브라운 대표이사는 ““국가대표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를 지향하는 모리셔스브라운이 시애틀에서 스타벅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현지법인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외에 로얄티를 주지 않고 해외로부터 로얄티를 받는 브랜드로 좋은 성공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모리셔스브라운은 현재 20개 국내 매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7월 춘천점을 시작으로 영종도·대구달서·포항·창원·제주 등 15개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