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문제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美, 러에 우크라 곡물 수출 길 개방 재차 촉구
- 22-06-17
미국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조속히 허용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톰 빌색 미국 농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항구를 개방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행동해야 하며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빌색 장관은 "이는 심각한 일이다"며 "우리는 식량을 무기로 이용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빌색 장관은 러시아에 대한 미국와 유럽의 제재는 곡물과 비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항만 재개방에 대해 선의의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조속히 (수출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빌색 장관은 지난 14일 폴란드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임시 사일로(곡물 저장고) 설치 계획에 대해서도 곡물이 시장에 수송되기 전 부패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공급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주요 비료 수출국, 우크라이나는 옥수수와 해바라기 기름의 주요 공급국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모든 흑해 항구를 통제하거나 봉쇄해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곡물 수송은 정체된 반면 러시아는 2월24일 침공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곡물과 비료 수출이 가로막힌 상태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안토이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식량위기를 타개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협상을 중재하려고 노력했다.
터키 또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송을 위해 기뢰가 없는 안전한 해상 통로를 설치하는 것을 돕겠다고 밝혔다.
메블루트 카부소글루 터키 외무장관은 터키가 UN과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함께 흑해 곡물 수출을 위한 4자 회담을 개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톰 빌색 미국 농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항구를 개방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행동해야 하며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빌색 장관은 "이는 심각한 일이다"며 "우리는 식량을 무기로 이용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빌색 장관은 러시아에 대한 미국와 유럽의 제재는 곡물과 비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항만 재개방에 대해 선의의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조속히 (수출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빌색 장관은 지난 14일 폴란드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임시 사일로(곡물 저장고) 설치 계획에 대해서도 곡물이 시장에 수송되기 전 부패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공급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주요 비료 수출국, 우크라이나는 옥수수와 해바라기 기름의 주요 공급국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모든 흑해 항구를 통제하거나 봉쇄해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곡물 수송은 정체된 반면 러시아는 2월24일 침공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곡물과 비료 수출이 가로막힌 상태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안토이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식량위기를 타개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협상을 중재하려고 노력했다.
터키 또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송을 위해 기뢰가 없는 안전한 해상 통로를 설치하는 것을 돕겠다고 밝혔다.
메블루트 카부소글루 터키 외무장관은 터키가 UN과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함께 흑해 곡물 수출을 위한 4자 회담을 개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뉴스포커스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 대통령실·여당 "김진표, 멋대로왜곡" vs 야권 "제정신이냐"
- 야권, '尹 이태원참사 조작 가능성'에 "제정신이냐…특조위 조사해야 "
- "피해자 없이 돈소리만"…'아리셀 화재' 유족들, 대표 사과 거절
- "내가 횡령" 박수홍 부친 꼼수 더 이상 안 통해…제2 박세리도 차단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