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백신 접종예약 쉽지 않다
- 21-01-21
19일 예약 사이트에 사람들 몰려 일부 다운되기도
일부 카운티들 백신 확보 원활하지 않아 애태워
병원들 백신접종 문제로 일반 예약 등 취소 소동도
“일반 주민들도 예약사이트 자주 방문해 확인토록”
<속보> 워싱턴주 정부가 지난 18일부터 65세 이상 주민 등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밝힌 가운데 백신 접종을 위한 예약 등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주정부는 18일부터 ▲65세 이상 주민 ▲3대 이상 세대가 함께 사는 가구의 50세 이상자 ▲교사 등 고위험군 필수직종 근무자 ▲여러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1B단계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이 같은 계획이 발표되기가 무섭게 많은 주민들이 접종예약사이트(https://form.findyourphasewa.org/210118771253954)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19일 이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이처럼 예약 사이트가 마비되는 소동을 빚은 것은 1B 단계자뿐 아니라 누구라도 일단 사이틀에 접속에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한 결과이다. 또한 여러 기저질환자도 접종이 가능하다고만 밝혀 당뇨 등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사이트에 몰렸기 때문이다.
암이나 당뇨 등을 앓고 있어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던 일부 주민들은 사이트에 간신히 접속해 여러 질문에 답변을 했지만 “현재 접종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오는 등 구체적인 답변이 없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또한 백신 접종에 대한 새로운 뉴스가 나오면서 일반 병원 등에서는 일반 예약이 취소되고 백신과 관련된 문의만 쇄도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여기에다 워싱턴주 각 카운티 정부들은 현재까지도 백신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이 연출되면서 현재 하루 1만4,000도스의 백신을 접종해왔던 워싱턴주가 하루 4만5,000도스를 맞힐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백신단계를 확장한 초기 단계여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지만 조만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반 주민들도 수시로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 예약을 자주 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 전환에 특혜준다
- 한인들에게도 인기 ‘에어 서플라이’내일 시애틀공연(영상)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뉴스포커스
- 쿠바 주재 참사관 이어 佛 주재 외교관 망명…'탈북 러시' 눈길
- "박정훈 그 ××가 오버"…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해명 '엇박자'
- 이진숙, 자녀 중학교 입학 전 '강남 8학군' 위장전입 의혹
- 대통령실 "불법적 청문회 타협 안해…절차상 문제·중대한 위헌 하자"
- 해운대 주점서 10여명 패싸움…"싸움 이유 기억 안나"
- 서울대병원, 전공의에 '사직 합의서' 발송…빅5 중 처음
- 김건희 여사 "최 목사 기분 상할 수 있으니…가방 추후 돌려주라" 지시
- 진통 끝 이진숙 내정자 청문회 채택…여야 날 선 공방 예고
- 되살아난 '노란봉투법'…勞 "7월 처리해야" 使 "노사관계 파탄"
- 쯔양 "구제역·카라큘라 고소…협박에 비위 맞출 수밖에 없어"
-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날 반환 지시…깜빡해 못돌려줘"
- 급기야 '충돌 사태'…한동훈 연설중 '배신자' 외침에 '아수라장'
- '쯔양 사태'로 드러난 '사이버 레커' 민낯…처벌 '벌금 몇백만 원'
- '피해자 인정 범위 넓어진다'…권영진 의원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제출 절차·일정 조율중
-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95% 복귀의사 없다…사직서 수리 2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