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포럼 이번 주말 ‘희토류’주제로 열린다
- 22-06-07
사우스 다코타대 명예석좌교수인 한국남 박사 온라인 강연 이끌어
‘희토류 금속과 자원 안보’ 주제…희토류의 궁금증 모두 풀어낸다
서울대 워싱턴동창회(회장 이명자)내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교양프로그램으로 개최하고 있는 SNU포럼 6월 행사가 이번 주말인 11일 오전 10시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 강사는 서울대 대학원 졸업 후 UC 버클리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호주 모나시대학을 거쳐 미국 사우스다코타대 금속학과장, 재료공학장, 대학원장을 거쳐 현재 명예석좌교수로 있는 한국남 박사이다.
현재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살고 있는 한 박사는 현재도 미국 국립공학원(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NAE)회원인 원로 학자이다.
한 박사는 이날 포럼에서 ‘희토류 금속 (Rare Earth Elements)과 자원 안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희토류에 대한 용어는 언론을 통해 자주 접하지만 용도나 중요성 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희토류(稀土類) 금속’이란 단어 그대로 ‘자연계에 매우 드물게 존재하는 금속원소’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화학원소 주기율표에서 원소기호 57번부터 71번까지 란타넘(란탄 Lanthanides)계 원소 15개와 21번인 스칸듐(SC), 39번인 이트륨(Y) 등 총 17개 원소를 총칭한다.
한 박사는 “희토류 원소 자체가 희귀한 것은 아니고 희토류가 원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으면서, 고순도의 제품으로 정련하는 방법이 어렵기 때문에 희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희토류 금속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첨단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릴 정도로 첨단기술 경쟁력 확보에 필수 불가결한 소재가 되고 있다. 탁월한 화학적(chemical), 전기적(electrical), 자성적(magnetic), 발광적(light-emitting), 열적(thermal) 성질 (properties)로 인해 반도체, 스마트폰, 위성, 미사일 등 첨단 정보기술 제품과 군용무기 생산,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풍력발전, 태양열발전 등 21세기 저탄소 녹색성장에 필수적인 영구자석 제작에 꼭 필요한 소재로 쓰이는 등 역할과 응용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한 박사는 이날 포럼에서 과거 중국이 희토류 생산의 90%를 차지했으나 세계 각국이 국가안보차원에서 희토류 수급구조를 개선하고 있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이날 포럼에 참여하려면 온라인(https://us02web.zoom.us/j/5069639349?pwd=aDF2SUltK3ovRWxTVmVsOHhLTjdidz09)에 직접 접속하거나 줌 홈페이지에 들어가 미팅ID ‘506 963 9349’과 패스코드 ‘SNU_FORUM’로 들어가도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
- "소송은 소송이고"…최태원 회장, 아들과 어깨동무 '다정한 투샷'
- 광화문광장에 '100m태극기'·'꺼지지 않는 불꽃'…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
- "취업자 늘었다"? 전일제 따져보니 5년새 39만명 '증발'
- 與전대 '핵무장론' 논쟁…羅"무장" 韓"잠재 역량" 元·尹 "한미 공조"
- 공무원 육아시간 '5세→초2' 확대…단축수당 지원도 늘린다
- 검찰, '전화방 운영·채용 돈거래 의혹' 정준호 의원 소환 조사
-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던다…무자녀도 연소득 1억3000만원까지
- '해외직구 결제?' 금감원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80대 노인 14억 이체
- 권익위, 김건희 명품가방 사건 종결 못해…일부 위원 서명 거부
- '펑 펑 펑' 전쟁터 같은 폭발음에 15초 만에 연기로 뒤덮여…22명 참사(영상)
- 화성 배터리공장서 화재로 22명 사망…'역대 최악' 화학 공장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