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올해도 코리아엑스포 개최한다
- 22-06-06
7월16일 시애틀항 62번부두서…K팝, 뷰티, 패션, 제품, 음식 등
9월16일 장학금마련 골프대회, 11월 울산서 제20회 한상대회 참석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제34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용국ㆍ이사장 리디아 리)가 새롭게 임원개편을 마무리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행사에 나서 워싱턴주 한인 비지니스 활성화를 모색하고 나선다.
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렌튼에 있는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예정된 행사 등을 소개하면서 한인과 한인 비지니스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상공회의소는 우선 코로나팬데믹 와중이었던 지난해 개최해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던 일명 ‘와바 코리아 엑스포’를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는 다음달 16일 오전 11시 시애틀 워터프론트 62번 부두에서 ‘와바 코리아 K-브랜드 엑스포 &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개최된다.
코로나 방역제한조치가 있었던 지난해 첫 행사에는 3,000~4,000여명이 찾았지만 올해는 1만3,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워싱턴주 한인 비지니스는 물론 LA 등 다른 미국 지역에다 한국에서도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엑스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산 제품을 상징하는 K-프로덕트를 필두로 K-팝, K-뷰티, K-푸드, K-패션, K-컬쳐 등을 주류사회에 알리는 종합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도 조기승 태권도와 샛별무용단(단장 최시내)이 출연해 태권도와 한국 전통 공연을 펼치는 한편 딱지치기, 달고나 등 한국 전통 놀이도 펼쳐진다.
상공회의소는 와바 코리아 엑스포에 심혈을 기울인데 이어 오는 9월16일에는 장학금 마련 골프대회도 개최한다.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다른 기관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1인당 3,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상공회의소는 이어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 20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시애틀과 워싱턴주를 홍보하는 한편 워싱턴주 한인 비지니스를 소개하면서 세계 한인 상공인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상공회의소는 내년도에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게 될 제21차 세계한상대회도 사실상 주최측이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할 생각이다. 현재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는 오렌지한인상공회의소 등 미주지역 6개 카운티의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놓은 상태다.
박용국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인사회에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최근 한인사회에서 다른 한인들에게 피해나 불이익을 주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있다”면서 “한인사회를 상대로 피해를 주는 사례가 있으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출범한 제 34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는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해 새로운 임원진을 갖췄다고 이날 발표했다. 수석부회장은 양진숙씨가 맡아 홍보를 총괄한다. 또한 제프 장 부회장이 대외분과를 책임지고, 릴리 전 부회장이 IT 분과를 맡는다. 왕인희 사무총장이 지역을 아우리는 총괄업무를 맡으며 스테이시 서씨와 제니 황씨가 재무를 맡고 있다. 케이 전 직전 회장도 현 집행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테슬라 인도량 예상 상회했지만 BYD에 비하면 새발의 피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