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주말 사이 총기난사 3건에 9명 숨져…올 들어 최소 240건
- 22-06-06
테네시·필라델피아·미시건서 총격 사건
미국에서 주말 사이 3건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총 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바 인근에서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 2명은 총상으로 사망했고 1명은 현장에서 벗어나려다 차량에 부딪혀 숨졌다. 이 외 14명은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에는 미국 필라델피아 거리에서 지난 4일 군중을 향해 가해진 총격으로 3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경찰 검시관 D.F 페이스는 이날 기자들에게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숨졌다"며 "이번 사건에 대응한 경찰관들은 가해자 몇 명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미시건주 새기노에서도 5일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다만 앞서 필라델피아와 테네시주에서 총격범이 시민들에게 무작위로 총기를 난사한 것과는 달리 미시건에서 발생한 사건은 5명 전원이 서로에게 총격을 겨눴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에서는 최소 240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4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을때 총기난사라고 분류한다.
한편, 미국에서는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사회 전체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달 14일 뉴욕 버팔로에서는 18세 백인우월주의자가 흑인들을 표적으로 총기를 쏴 총 10명을 살해했다. 이 사건이 있고 불과 열흘 뒤에 AR-15로 무장한 18세 괴한이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학교에 난입해 19명의 아이와 교사 2명을 사살했다.
![]() |
올해 들어 미국에서만 200건 이상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 뉴스1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