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신나는 장날과 종업식(+화보)
- 22-06-01
21일 모처럼 보여 장날 행사 즐기며 2021~2022학년도 마무리
28일 보조교사 대상으로 봉사증서 전달...학생 및 교사 모집도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사장 박영민, 교장 이재은)가 지난 21일 신나는 장날 행사 및 종업식, 28일 보조교사 봉사증서 행사를 통해 2021-2022학년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코로나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할리중학교에서 종전대로 대면을 진행해 학기를 진행했다.
이재은 교장은 "팬데믹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 워싱턴주와 페더럴웨이 교육국의 코로나19 지침을 잘 따르며 수업을 진행한 결과, 별다른 큰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해왔다.
이날 열린 종업식에서는 학생 개개인에게 특별한 상 이름을 붙여 2021~2022학년 수료증이 전달됐다. 담임 선생님이 학생과 1년을 함께하며 학생 개개인의 장점을 상 이름으로 만들어 학생 한 명 한 명을 격려하고 칭찬하기 위해서였다. 수료증 외에도 개근상과 정근상이 수여됐으며 1년간 한국학교 생활이 담긴 학업성취평가표가 함께 배부됐다.
종업식을 마친 후에는 장날 행사가 펼쳐졌는데 한해 동안 출석, 숙제, 태도 등으로 매주 받았던 돈을 모두 합산해 모형 한국돈으로 받은 뒤 학교 메인로비와 까페테리아에 차려진 장터에서 물건을 직접 살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장날에는 학용품 가게, 장난감 가게, 꽃가게, 간식가게, 중고책가게, 선물가게, 사진관 등 7개의 가게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장날 행사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학부모들과 또한 예전에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교사로 봉사했던 선생님들이 함께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21일 모든 수업활동을 종료한 후 지난 28일에는 30여명의 고등학생 자원봉사 보조교사들을 페더럴웨이에 소재한 On-It Cafe에서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며, 봉사증서를 배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영민 이사장은 이 봉사의 경험을 기반으로 어디서든 필요한 자리에서 봉사를 기쁨으로 계속적으로 하기를 당부했으며, 특별히 한국학교를 위해 3-4년간 수고한 뒤 이번에 졸업하는 12학년 보조교사들에게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응원하며, 투표권을 등록하여 소중한 한 표를 잘 행사하는 미주한인시민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은 교장은 "팬데믹 중에도 무사히 학년도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또한 교사진이 함께 한 마음으로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이해하며 돕는 마음으로 모든 사항을 협조해주신 덕분"이라며 "이 시기를 잘 버티고 이겨내어 이렇게 한 학년도를 마무리한 모든 한국학교 가족여러분과 특별히 교사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오는 9월에 개강하는 2022-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든 등록절차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www.koreanschoolfw.org로 들어가 회원가입을 한 뒤 학생 등록을 할 수 있다.
모든 문의 사항은 info@koreanschoolfw.org 혹은 이사장 박영민 206-335-2479 / 교장 이재은 714-822-9890 으로 할 수 있다.
또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를 건실히 세워갈 열정있는 교사도 모집중이다. 미주 한인의 다음세대의 교육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학사 이상,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합법적인 신분) 교사지원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info@koreanschoolfw.org로 직접 문의하거나, 바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