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자본이득세 폐지위한 후원금 엄청 걷혔다
- 22-05-31
70만달러로 자본이득세 찬성쪽 36만달러보다 2배 많아
논란 끝에 입법화했지만 시행이 보류되고 있는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s Tax)를 폐지시키려는 캠페인측이 찬성쪽보다 2배에 달하는 후원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본이득세 폐지를 제안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발의안-1929’ 후원자들의 모금액이 자본이득세 찬성론자들의 모금 액수를 2배 이상 초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본이득세 반대론자들의 그룹이 모금한 액수는 70만달러 이상으로 이번 워싱턴주 정치선거 캠페인 가운데 모인 후원금 가운데 5번째로 많은 액수다.
후원금을 낸 유명 인사로는 브라이언 레이우드와 스티브 고든, 빌 브라이언트 전 워싱턴주지사 후보, 억만장자인 고 케이디 맥카우의 아내인 매리 케이 맥카우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자본이득세에 찬성하는 ‘노 택스 컷 포 더 슈퍼리치’측 모금액은 36만달러로 반대론자들이 모금한 액수의 절반을 약간 넘는 액수다. 찬성론자 가운데 대표적인 기부금 후원자는 시빅 벤처 펌의 닉 하나우어를 비롯해 노동단체와 워싱턴주 교육연합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본이득세 법안(SB-5096)은 주식이나 채권 등 자산을 매각해 25만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린 사람에게 그 금액의 7%를 세금으로 내도록 하는 것으로 지난해 민주당의 주도로 워싱턴주의회를 통과한 뒤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서명해 올해부터 발효됐다.
하지만 이 법에 반대하는 소송 4건이 제기됐고, 지난 3월 더글러스 카운티 법원은 이 법안이 세금의 일관성 원칙에 위배된다며 세금 반대론자들의 손을 들어줘 시행되지 못한 채 발이 묶여 있는 상태다. 현재 밥 퍼거슨 주 법무장관은 해당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