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협업'은 계속된다…"나이키? 아디다스? 취향대로 골라봐"
- 22-05-29
[패션&뷰티]구찌·루이비통·스톤아일랜드 '컬래버' 제품 출시
구찌, 루이비통, 스톤아일랜드 등 유수의 명품 브랜드가 전개하는 '협업 마케팅' 트렌드가 올해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는 물론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까지 아우르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계속해서 넓혀 나가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구찌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협업한 '아디다스x구찌' 컬렉션을 룩북을 통해 사전 공개하고 다음달 7일 공식 론칭한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공개한 '익스퀴짓 구찌' 컬렉션 패션쇼를 통해 구찌와 아디다스의 아이코닉한 엠블럼이 어우러진 '아디다스x구찌'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스트리트웨어의 상징이 된 아디다스의 트레포일(Trefoil)과 스트라이프가 컬렉션의 레디 투 웨어 및 액세서리 전반에서 구찌의 인터로킹 G, 홀스빗, 웹, GG 모노그램 캔버스와 함께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선별된 구찌 스토어 및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용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컨펌드 앱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한 '에어 포스 1'. (루이비통 제공) © 뉴스1 |
루이비통은 협업 파트너로 나이키를 선택해 '에어 포스 1'의 9가지 에디션을 출시한다. 디자인은 전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가 맡았다.
9가지 에디션에서는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양각 처리된 클래식 올 화이트 에디션, 동일한 디자인의 블랙 스웨이드 에디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버질 아블로 작업의 핵심 소재인 무지개 모티프를 반영해 화이트와 그린, 레드 또는 블루 디테일이 어우러진 투 톤 에디션을 비롯해,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 데뷔 컬렉션을 오마주한 메탈릭 골드 버전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아티스트 구스토 레오네의 루이 비통 그래피티 모티프로 장식된 다미에 에디션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미드탑 및 로우탑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사이즈는 225부터 360까지다. 다음달 중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할 예정이다.
(스톤아일랜드 제공) © 뉴스1 |
스톤아일랜드는 지난 14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과 협업한 7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며 '오픈런'·'노숙런'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양사는 2014년부터 주기적으로 협업을 이어 오며 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하는 등 화제를 만들어 냈다. 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슈스톤'이라는 약칭으로도 불린다.
메인 키 룩인 리버서블 파카는 윈드 로즈를 형상화한 인조 퍼 파카와 안티 드롭 처리가 된 나일론 재킷이 리버서블 형태로 구성됐다. 나일론 재킷 뒷면에는 두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 나침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
밀리터리룩에서 주로 사용되는 립스탑 소재와 감온변색 기능이 탑재된 카무플라주 셔츠재킷과 카고 팬츠, 모나리자 프린팅이 더해진 티셔츠, 크러셔햇, 메신저 백 등도 함께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소장 가치가 있는 특별한 제품의 존재 자체가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다"며 "색다른 제품을 만들었을 때 명품 브랜드의 고객이 협업 브랜드의 제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인 만큼, 충분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