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우주택시, 우주정거장서 화물 싣고 돌아왔다
- 22-05-26
스타라이너 지구로 무사히 귀환
보잉의 새로운 우주택시 스타라이너가 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한 뒤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5일 보잉의 새 유인 우주선 ‘CTS-100 스타라이너(Starliner)’가 오전 11시49분(이하 시애틀시간) 뉴멕시코주의 미육군 화이트 샌드 미사일 시험장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스타라이너는 이날 오전 7시36분 우주정거장이 방콕 상공을 날던 중 도킹을 해제했다. 이후 지구를 향해 출발해 약 4시간 만에 낙하산 3개를 펼치고 지상에 안정적으로 내려앉았다. 보잉은 지난 2019년 12월 스타라이너로 첫 궤도비행시험(OFT, Orbital Flight Test)을 했지만 목표 궤도에 진입시키지 못했다. 이번 OFT-2는 이날 우주선의 궤도 진입과 도킹, 귀환까지 모두 성공해 1차 시험의 실패를 극복했다.
앞서 스타라이너는 19일 오후 3시54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우주군기지에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사의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스타라이너는 20일 예정보다 1시간18분 늦은 오후 5시28분 우주정거장의 하모니 모듈에 도킹했다.
스타라이너는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유인 우주선이다. 앞으로 나사 우주인 4명을 정기적으로 우주정거장으로 실어 나를 계획이다. 이번은 무인 시험이어서 ‘로켓조종사 로지(Rosie the Rocketeer)’라는 이름의 마네킹이 탑승했다.
유럽우주국(ESA)의 여성 우주인인 사만타 크리스토포레티가 우주정거장에 도킹한 스타라이너에 들어가 마네킹 로켓조종사 로지를 만났다./NASA
로지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 정부의 홍보 포스터에 나온 ‘리벳공 로지(Rosie the Riveter)’를 본뜬 것이다. 당시 미국 정부는 남성들이 대거 전장으로 가면서 노동력이 크게 부족해지자 여성들의 공장 취업을 독려했다. 우주선에 탄 마네킹은 당시 포스터에 나온 로지처럼 물방울 무늬의 붉은색 스카프를 썼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