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지총영사 '친한파'데니 헥 부지사 만났다
- 22-05-13
올림피아 주청사서 양측 교류방안 등 협의해
"공립학교서 한국어 제2외국어로 채택"당부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11일 올림피아 워싱턴주 청사에서 데니 헥 워싱턴주 부지사를 만나 한국과 워싱턴주간 교류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시애틀 영사관 김준식 영사와 최정일 전라북도 워싱턴주 파견관 등도 배석했다.
서 총영사는 워싱턴주내 대표적인 친한파로 분류되는 헥 부지사와 면담에서 한국과 워싱턴주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인사회에 대한 워싱턴주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서 총영사는 또한 워싱턴주내 공립학교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도 요청했다.
서 총영사는 “한인 동포사회를 위해 동포 사회 안전과 정치적, 경제적 권리 신장,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헥 부지사도 이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총영사는 특히 동포사회의 정치적, 경제적 권리 신장과 관련해 한인 단체 및 한인 비즈니스인들이 주정부 보조금 혜택을 보다 수월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헥 부지사는 “보조금은 다양한 형태와 혜택이 있으므로 관계 기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것이고, 비즈니스 관련 보조금 등에 대해서는 공동 세미나 개최방안도 가능하며, 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헥 부지사는 특히 올해 6ㆍ25 행사 등을 비롯해 주정부 차원에서 고위 인사가 참석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것이며,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 총영사는 이와 함께 워싱턴주 공립학교내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채택될 수 있도록 부지사의 특별한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올 하반기 한국 스타트업 센터(KSC)와의 비즈니스포럼 개최 계획은 물론 자매결연관계에 있는 워싱턴주-전라북도 지자체 교류협력 등 양측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웠다.
서 총영사는 앞서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지사와도 만났으며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와의 만남이 성사되는 대로 만날 방침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뉴스포커스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 대통령실·여당 "김진표, 멋대로왜곡" vs 야권 "제정신이냐"
- 야권, '尹 이태원참사 조작 가능성'에 "제정신이냐…특조위 조사해야 "
- "피해자 없이 돈소리만"…'아리셀 화재' 유족들, 대표 사과 거절
- "내가 횡령" 박수홍 부친 꼼수 더 이상 안 통해…제2 박세리도 차단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