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한국 예고?…남아공 확진 1만명에 '5차 유행 본격화'
- 22-05-12
남아공 확진 1만17명… 4개월여만 1만명대 '재진입'
전문가, 남반구 겨울인 오는 5~6월 대유행 시작 전망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5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보건당국은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수가 1만17명이라고 발표했다. 남아공에서 일일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긴 건 지난 1월5일(1만1106명) 이후 약 4개월여만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지난해 11월 오미크론을 최초 발견한 남아공에서는 현재 오미크론 하위 계통인 BA.4, BA.5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5차 대유행에 접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남반구의 겨울에 해당하는 오는 5~6월 5차 대유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인 방역 완화의 흐름과 백신 접종과 이전 감염으로 획득한 면역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하되면서 올 가을과 겨울 다시금 대유행이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
남아공의 경우 코로나19 발발 이래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사망자수를 기록한 데 반해 백신 완전 접종률은 약 45%로 저조한 편이다.
더군다나 지난 1월부터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최근 몇 달간 백신 접종 속도는 완만해졌다. 급기야 기존에 구입해둔 백신이 폐기될 위기에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미국을 비롯한 세게 각국에서는 겨울로 접어드는 남아공의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최근 데보라 버크스 전 미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조정관은 올 여름 미국 남부를 시작으로 겨울 북부에 이르기 까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크다며 지금부터 국가적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