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코로나…격리 해제 전 검사서 음성', 바로 다음 날 '양성'
- 21-01-20
보건당국 "검체 채취 과정에 문제 있지 않았나 추정"
13일 간의 자가격리 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30대가 바로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검체 채취 과정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추정을 내놨다.
20일 전북도와 남원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998번(남원 39번) A씨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원 B병원의 의료 관계자다.
A씨는 병원 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1차 음성)돼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를 취해 왔다. 14일 진행한 2차 중간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13일째인 18일에는 격리 해제를 위한 3차 검사를 실시했고 이때도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당시에 일부 증상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3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19일 낮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발열 등의 증상이 계속되자 지역 내 C병원을 찾아 4차 검사를 실시했다. 결국 20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보건당국은 현재 격리 해제 전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과정에 일부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체 채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근거로는 검사 당시 일부 증상이 있었고 역학조사 결과 C병원 이외 추가 동선이 없었기 때문이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기존 확진자들과 비교할 때 다소 특이한 사례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격리 해제를 위한 마지막 검사 검체 채취 당시 충분하게 세포를 채취하지 못한 것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다”면서 “일부 소홀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다시 한 번 검사 과정의 정확성 확보를 위한 점거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