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그로서리종업원, 기저질환자 등 17일부터 백신접종
- 21-03-13
그로서리 직원, 소방관, 경찰관, 임신여성도 접종 가능
워싱턴주 코로나백신접종 1B 2단계로 진입키로 결정
워싱턴주 코로나백신 접종단계가 오는 17일부터 1B 1단계에서 1B 2단계로 진입한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그로서리 종업원, 식품 공장 근로자, 농업분야 종사자, 대중교통 운전사, 소방관, 경찰관 등 법집행관, 구치소나 교도소, 교정센터 등 교정직 근무자들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16세 이상 임신한 여성이나 고위험군에 있는 장애자, 여러 기저질환 소유자들도 이때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이 허용된다.
워싱턴주는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1차로 의료진 및 장기 요양시설 입주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한데 이어 현재는 65세 이상자나 다세대가 사는 가구의 50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1B 1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주 정부는 연방 정부 방침에 따라 2일부터 교사 및 면허가 있는 차일드케어 근무자들도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다.
현재까지 워싱턴주에서는 130만9,248명의 주민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가운데 75만1,127명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대략 워싱턴주 인구의 10%가 코로나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5월1일까지 미국내 모든 성인이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주정부에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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