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AZ 백신 부작용 발견 안돼…위험보다 효과 더 높다"
- 21-03-12
"각국의 정보 수집…이를 토대로 AZ백신 접종 지속 여부 결정"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혈전이 형성됐다는 보고가 나와 일부 국가에서 이 백신 일부의 사용을 중단한 가운데 캐나다 정부는 "백신의 효과가 위험보다 높다"며 불안해하는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캐나다는 지난달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하면서 접종 연령은 18세 이상으로만 정하고 상한은 따로 제한하지 않았다.
11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당국은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된 부작용이 보고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부작용이 발견된 백신과 같은 배치(batche·생산 한 회분)로 만든 백신이 캐나다로 발송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정부는 유럽의약품청(EMA)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보건당국과 함께 부작용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수집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캐나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지속할지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국(BASG)은 지난 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한 49세 여성 간호사가 심각한 혈액 응고 장애로 숨지고 35세 여성 간호사는 폐색전증을 보여 입원하자 잔여 재고에 대한 접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룩셈부르크 등 EMA 산하 안전성관리위원회(PRAC)가 해당 사건을 검토하는 동안 해당 배치의 잔여 물량은 접종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반면 영국과 프랑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며 접종을 중단하지 않았다.
EMA는 사람들의 공포감을 진화하기 위해 두차례의 성명서를 통해 "지금까지 이용 가능한 정보는 백신 접종 대상자의 혈전증 발생 건수가 일반인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백신의 효능이 위험을 능가한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테슬라 인도량 예상 상회했지만 BYD에 비하면 새발의 피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