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7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증가 추세…재확산 우려
- 22-05-02
증세 대부분 가벼워…북동부 지역서 입원 환자 40% 이상 증가
미국에서 대부분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4월 초까지만해도 미 전역에서 확진자는 답보 추세를 보였지만 최근 50개 주(州) 가운데 3곳을 제외한 47개 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해 전국적인 범위의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 토너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 박사는 "대부분의 확진자는 (증세가) 비교적 가볍다"고 말했다.
NYT는 최근 증가세는 한때 북동부 지역에 집중됐던 오미크론 변위의 하위 변종인 스텔스오미크론(BA.2)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라고 했다. 실제 지난 2주 동안 웨스트버니지나아주에서 유타주까지 발병 건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입원 환자도 지난 2020년3월 이후 이달 중순 최저치로 추락한 다시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주 동안 30개 지역에서 입원율이 증가했으며 북동부 지역에선 최근 2주 새 입원 환자가 40% 이상 증가했다.
토너 박사는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다"며 "모든 보호조치를 너무 빨리 완화하는 것을 실수 일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NYT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로운 자료를 인용해 미국인의 60% 이상은 적어도 한 번 이상 코로나19 감염된 적이 있다며 백신 접종과 자연면역 등에 따라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영향에서도 완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 매일 발표되는 새로운 확진자는 지난 여름 이후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입원 환자 역시 대유행의 어느 시점보다 낮다.
이와함께 미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테스트를 가정에서 하고 있으 공식 집계에는 합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일부 관계자들은 코로나19의 실제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입원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테슬라 인도량 예상 상회했지만 BYD에 비하면 새발의 피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