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인근 트레이더 조, 종업원 근무스케줄 규정 안지켜 4만4,000달러 합의금
- 22-05-01
시애틀시 ‘안정적 근무일정’위반 혐의로 전현직 직원 129명에게 지급키로 합의
그로서리 체인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가 종업원들의 근무 스케줄을 미리 공지해야 하는 시애틀시 조례를 위반해 4만5,000달러 가까운 합의금을 문다.
시애틀시는 28일 트레이더 조가 이 같은 조례를 위반한 혐의에 인정하고 오는 5월25일까지 4만4,528달러의 합의금을 해당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575달러의 벌금을 시애틀시에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레이더 조는 또한 시애틀시의 근로기준 교육을 이수하고 이 같은 교육 내용을 종업원들에게 교육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워싱턴대학(UW) 인근에 있는 매장에서 전현직 직원 129명의 근무 스케줄을 미리 알려줘야 하는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애틀시에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종업원들의 근무 스케줄을 ‘안정적으로’ 정하도록 의무화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
이 조례는 식당과 수퍼마켓 등의 업주들이 시간제 파트타임 직원들에게 근무 스케줄을 여유를 두고 배정,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조례의 적용대상은 전세계에 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소와 40여개 이상의 지점에500여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식당 등이다.
시애틀의 고용주들은 시간제 종업원들에게 근무 스케줄을 2주 전에 통보하고, 근무교체 사이에 최소한 10시간의 휴식 짬을 주며, 추가 일거리가 있을 경우 새 종업원을 채용하기에 앞서 기존 파트타임 종업원에게 더 많은 근무시간을 제공해야 한다.
또 통보된 근무 스케줄이 바뀔 경우 초과 수당을 지급해야 하며 ‘안정적 근무 일정’과 관련한 모든 기록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