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병대 출신 의용군 우크라이나서 전사…바이든, 애도
- 22-04-30
러 우크라 침공 이래 첫 미국인 전사자 발생…향년 22세
러시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참전했던 미국인 윌리 조셉 캔슬(22)이 지난 25일 전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미국인 전사자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매우 슬프다(very sad)"며 애도했다.
VOA에 따르면 고인은 뉴욕주 오렌지카운티 출신으로, 미 해병대에서 복무한 뒤 테네시주에서 교정직으로 종사해왔다.
지난 2월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기 직전 민간 군사업체와 계약했고, 정쟁 발발 후 해당 업체가 의용군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파견에 동의했다고 고인의 어머니 레베카 카브레라는 CNN에 전했다.
지난 25일 우크라이나에 전사한 것으로 확인된 미국인 윌리 조셉 캔슬(22). ABC7 트위터 게시물 갈무리. |
고인은 지난달 12일 폴란드로 향한 뒤 이틀 안으로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전 중 보수를 받았고, 다국적 부대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유족 측은 고인의 참전 동기에 대해 "전쟁이 우크라이나 밖으로 확전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시신은 아직 수습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소식에 대한 미 정부의 확인과 관련, VOA는 국방부와 해병대 측에선 공식 확인이나 논평을 받지 못했으며, 국무부는 CNN에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라고만 답했다.
그러나 이번 보도가 이뤄지고 조금 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미국인을 언급하며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 시애틀지역 수상택시 이용객 부쩍 늘어났다
- 시애틀서 7살짜리가 강도짓을 했다고?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뉴스포커스
- 경찰, '시청역 참사' 원인 '운전 미숙' 결론…당시 시속 107㎞
- '티메프 사태' 구영배 자택 등 전방위 압색…400억 횡령(종합2보)
- 한동훈 "당직인사, 잘 진행"…친윤 정점식, 사퇴요구에 "답 않겠다"
- 큐텐 구영배 "위메프 대표가 알리에 매각 추진…답답" 심경 토로
-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현금받고 법카 2300만원 중복 사용
- 韓 수출 7000억 달성 '순항'…중국 경제 둔화·미국 대선 리스크는 '변수'
- "직접 나서라" 이재용 집 몰려가 총파업 책임 따진 삼성전자 노조
-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8월중 추가 모집"
- 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이진숙 취임 첫날 방송장악"…민주, 내일 오전 탄핵안 발의
- "화살 어디 갔어?"…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뭉클한 사연
- "CCTV 속 악마의 웃음 경악"…이웃에 무료 나눔한 우산 다 쓸어간 여성
- 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 전공의 모집 마감 D-day…빅5도 지방병원도 지원자 '한 자릿수'
- 김만배·신학림 혐의 모두 부인…판사, 송곳 질문에 검·변 '식은땀'
- 남북 탁구 셀피, 프랑스에서도 화제…"센세이션 일으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