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말부터 실내 식당·극장 재개장…주민 20% 1차 접종
- 21-03-11
미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던 캘리포니아주가 이번주부터 방역지침을 완화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사진)는 이번 주말부터 실내 식당과 영화관 등 일부 실내 시설들을 부분적으로 재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가 이번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해 12월 말 시작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감염률이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민 5분의 1이상이 현재 최소 1회분의 백신 접종을 마쳤고 12일까지 주의 취약계층에게 200만회분의 백신을 전달하려는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내 각 카운티의 상황에 따라 실내시설 재개장 속도는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개빈 주지사는 "남부 캘리포니아, 특히 로스앤젤레스(LA)가 새로운 지침의 가장 큰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며 "주말이 지나고 다음주가 될 때쯤에는 사람들의 활동량이 늘어나고 더 많은 지역이 이번 결정의 혜택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주부터 캘리포니아 주 내 일부 카운티에 위치한 실내 식당과 영화관은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테마파크도 다음달 1일부터 재개장이 허용된다.
다만 밥 차펙 디즈니랜드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안전대책을 훈련시켜야 하기 때문에 4월 말에나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디즈니랜드를 재개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캘리포니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50만명 발생했고 5만4500명이 사망했다. 이는 미국 주 중 가장 많은 수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