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충격' 비트코인도 3% 하락, 4만달러 하회
- 22-04-23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전세계 증시가 급락하자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7시 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79% 하락한 3만96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803달러, 최저 3만9315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세계증시가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파월 의장은 국제통화기금(IMF) 회의에 패널로 참석, “이 시점에서 중앙은행의 주요 목표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낮추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도 테이블 위에 있다”고 언급, 0.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가 직접 0.5%포인트 금리인상도 가능하다고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월의장의 이같은 매파적 발언에 세계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가 2.82%, S&P500이 2.77%, 나스닥이 2.55% 각각 급락했다. 이는 전일보다 낙 폭이 더 큰 것이다. 전일 뉴욕증시는 다우가 1.05%, S&P500은 1.48%, 나스닥은 2.07% 각각 하락했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유럽증시는 독일의 닥스가 2.48%, 영국의 FTSE가 1.39%, 프랑스의 까그가 1.99% 각각 급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지수도 1.79% 하락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세계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83% 하락한 498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