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또 벨뷰 25층 임대계약 체결했다
- 21-03-10
벨뷰 다운타운에 2024년까지 건설될 아티스 타워
2025년까지 벨뷰 근무인력 2만5,000명으로 확대
아마존 제2본사 확정된 버지니아와 같은 규모
아마존이 시애틀에 본사와 바로 이웃에 있는 벨뷰로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벨뷰 고층 타워와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아마존 부동산 담당 임원인 존 쇼틀러는 9일 블로그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벨뷰 다운타운 106가와 NE 7가에 건설될 25층 높이의 아티스 타워(Artise tower.조감도)와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쇼틀러는 “이번에 새로운 사무 공간을 확보하면서 퓨짓 사운드 지역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오는 2025년까지 벨뷰의 상주 인력을 2만5,00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잇따라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벨뷰에는 5,000명이 안되는 아마존 인력이 상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4년 사이 5배가 늘어나는 셈이다. 또한 벨뷰에 2만5,000명의 상주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아마존이 제2 본사로 확정한 버지니아에 2030년까지 확보하기로 한 인력과 맞먹는 규모이다.
현재 아마존은 벨뷰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최근에만도 200만 평방 피트 이상의 사무실 임대계약을 마친 상태다.
이번에 계약한 아티스 타워에 앞서 지난 해 벌컨사가 현재 108가와 NE 6가에 건설중인 '555 타워' 96만7,000평방 피트와 106가와 NE 2가 건설중인 웨스트 메인 104만 평방피트 등 200만 평방 피트에 달하는 사무실 임대계약을 맺었다.
아마존은 지난 2019년 4월 구입을 최종 완료한 ‘벨뷰 코포레이트 플라자’와 바로 붙어 있는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90만 평방 피트에 달하는 43층 규모의 빌딩을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벨뷰 다운타운 트랜짓 센터와 바로 인접한 108가와 NE 6가(600 108th Ave NE)에 위치한 이곳에 사옥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를 ‘벨뷰 600’으로 명명했다. 이곳에 2개의 사무 빌딩을 새로 짓기로 했다.
아마존은 또한 벨뷰 하이야트 호텔과 바로 인접한 바이너리 타워스에 67만 평방 피트의 사무공간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벨뷰 다운타운에만 모두 10개의 건물에 600만 평방 피트 이상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아마존은 시애틀 다운타운에 있는 본사 등의 인력이 5만5,000명에 달하고 있는데 내년 1월부터 시애틀시내 본사 직원들에게 주는 급여의 1.4%를 세금으로 내도록 관련 법이 만들어져 벨뷰로의 이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 시애틀지역 수상택시 이용객 부쩍 늘어났다
- 시애틀서 7살짜리가 강도짓을 했다고?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뉴스포커스
- 아프리카에 올바른 벼 재배법을…K-라이스벨트 참여국에 교육영상 배포
- 점주들 만난 백종원 "방송할 시간에 매장 신경 써라? 어마어마하게 상처" 한숨
- 법원 '티메프' 회생 여부 검토…환불·판매대금 지급 정지
- 초유의 4일 검증에도 이진숙 막지 못하는 野…대책은 尹 직접 겨냥
- 목표한 '金 다섯'을 사흘만에…걱정됐던 파리, 공기가 확 달라졌다
- "저건 가슴 마사지 아닌가"…'양재웅 병원' 간호사, CPR 장면 뭇매
- '배째라 티메프' 회생신청에 中企·소상공인 '망연자실'
- "전공의 지원자 많지 않아…복귀 방해시 수사의뢰 등 엄중 대응"
- 방송4법, 野 단독 국회 처리…'5박6일' 필리버스터 끝
- 몇분 퍼붓고 뚝 '스콜' 같은데…'집중호우'라는 기상청, 왜
- 태권도장 학대사망 아동 모친 "엄벌탄원"…지역민들 동참 힘실어
- 남자 양궁도 명불허전…중국 꺾고 결승행, 3연패 보인다[올림픽]
- 국힘, 최재영 목사·김규현 변호사 국회 위증 혐의 검찰 고발
- 한동훈 "해병대원 제3자 특검 '발의해야'…당 설득할 것"
- 국정원 "北 김주애 후계자 수업…김정은, 해외서 치료제 찾아"
- 법무부, '티메프 사태' 큐텐·티몬·위메프 대표 출국금지